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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목 : Essential work, migrant labour : what explains migrant employment in European key sectors?
▣ 발표기관 : Migration Policy Center / 이주정책센터
▣ 발표일 : 2024년 4월
▣ 내용:
□ 폐쇄 조치가 이뤄졌던 코로나19 당시, 일상생활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 경제 분야에서 이주노동자가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다. 저자는 이러한 이주노동자들이 관련 산업에서 지나치게 고용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주노동자의 사용이 필수 서비스 제공의 구조적 요인과 어떤 연결을 가졌는지 논의하고자 한다.
□ 17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에서 2020년 동안 「유럽연합(EU) 노동력 조사」의 마이크로 데이터를 사용하여, 보건, 요양 및 식품 공급과 같은 핵심 산업 분야에서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 이주노동자가 얼마나 과잉 대표되는지의 정도와 그 요인을 살펴보고 있다.
□ 이 연구는 다양한 유형의 이주민들이 수용국의 내국민들과 핵심 산업 분야에서 고용될 수 있는 차이를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대부분 국가에서 이주민들은 개별적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내국민보다 핵심 산업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 주제와 관련된 구조적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국가 단위뿐 아니라 지역 단위에서도 주요 산업 분야에서 이주노동자의 상대적 고용 확률과 불안정한 근무 조건, 직장에서의 자율성과 유연성 수준, 이주민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크고 일관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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